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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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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잠자리펜션본관
댓글 0건 조회 706회 작성일 21-05-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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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라는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해수욕장 무창포는 매월 음력 그믐과 보름 사리때4~5차례씩 일어나는 곳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은 가을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야트막한 언덕길을 너머 다소곳이 휴양객을 맞는 아늑하고 낭만이 가득한 무창포해수욕장은 한 달에 4~5 차례씩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석대도까지 1.5km에 이르는 바다가 갈라져 나타난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재미는 무창포 아니고서는 쉽게 맛 볼수 없는 즐거움 중의 즐거움이다. 또한 이곳 갯벌에서는 돌을 쌓아 바닷물이 들고 나는것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돌살을 구경할 수 있어 또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무창포는 여름 휴양지라는 해수욕장으로서의 한계를 뛰어 넘어 사계절 내내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무창포의 매력은 야트막한 언덕위로 흐르듯 다가가는 해변도로의 드라이브와 울창한 해송 숲이 아름다움을 꼽을 수 있다. 해송 숲 사이로 펼쳐지는 바다와 섬들은 화가와 사진작가의 발길을 묶어두기에 충분하다.
무창포의 바닷물은 시원하기는 하나 차갑지는 않다. 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장점이다. 안심하고 아이들을 바다에서 하루종일 놀릴 수 있으니 말이다.
무창포 낙조는 그 황홀한 아름다움으로 보령 팔경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보기 위해 해질 무렵 휴양객들은 연실 바다를 기웃거리고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일년 내내 끊이지 않는다.
무창포에 사계절 휴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어느 곳보다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꼽을 수 있다. 즉석 굴구이, 붕어찜, 배오징어회 등 보려의 별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북쪽 연안을 돌아가면 무창포구가 나타나는데 한적한 어촌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정겹다. 고깃배 들어오는 시간을 맞춰 이곳을 찾으면 갓잡아 올린 풍성한 횟감과 매운탕거리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방파제 안쪽에는 종묘배양장이 있어 아이들 교육장으로도 둘러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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